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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치 코트의 유래
    옷/클래식 2018. 12. 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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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에 입기 딱 좋은 트렌치 코트(Trench Coat)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사진

     1853년, 영국의 아쿠아스큐텀사 는 비를 막아주며 유연한 감촉을 가진 방수지를 개발했는데 그해 크리미아 전쟁에서 이 천이 레인코트에 사용되어 대단한 몫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완벽한 방수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고, 이후 영국의 토머스 버버리에 의해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것이 ‘개버딘’입니다. 개버딘 코트는 1차 세계대전 때 참호 (Trench) 속에서 싸우는 보병에 의해 시험되어졌고, 이것이 바로 지금의 트렌치 코트입니다.


     전장에서 생겨난 옷이므로 러프한 느낌도 있지만 도회적인 느낌도 갑니다. 세련되게 입어 내려면 상당한 감각이 요구되며, 수트, 재킷, 블레이저 등 다소 포멀한 옷 위에 입는 것이 좋습니다. 몸집이 큰 체형이 아니면 이 코트의 액센트 강한 디자인에 다소 위축될 수 있으므로 자기 체형에 적당한지를 파악하는 일이 먼저 필요합니다.



    사진


     트렌치 코트는 코튼 개버딘 (cotton gabardine) 소재가 주로 사용되며, 우수한 통기성·내구성·방수성으로 기능성이 뛰어납니다. 주로 황갈색 (tan color)이거나 베이지색으로 라글란 소매(raglan sleeve)와 더블 요크 (double yoke), 어깨에는 견장 (epaulet)이 달려있습니다. 가슴 쪽의 비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스톰 플랩 (storm flap)이 달린 나폴레옹 칼라, 바람의 방향에 따라 여며지는 컨버터블 프론트와 허리 벨트, 바람이나 추위를 막을 수 있게 만들어진 손목의 조임 장치, 커프스 플랩 (cuffs flap)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뒤 부분에 주름이 잡혀 헐렁한 실루엣입니다.


    또 간단한 코디 몇 장 준비했습니다 ~


    사진



    그레이 체크 쓰리피스 수트+ 블랙 트렌치 코트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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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멀한 복장에 트렌치 아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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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년간 유행을 타고 있는 오버사이즈 핏의 트렌치 코트입니다. 

    살짝 걸치고 나가기만 해도 멋스러운 캐주얼 코디가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트렌치 코트의 유래와 간단한 코디 소개해드렸습니다.


     트렌치 코트로 멋진 가을사나이가 되어보시는거 추천해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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